저는 현재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신생아 시기부터 유아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이 다양한 육아 관련 서적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육아하는 것이 쉽지 않죠? 나도 부모가 된 것이 처음이라 서툴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더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도 되고... 육아할 때 쉬운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책도 있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들도 있었지만 별 도움 안 되는 책들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직접 내돈내산 (광고, 협찬 아님) 읽어본 육아 서적들 중에 베스트를 뽑아서 시기별로 필독하면 좋을 책들을 알려드릴게요.
1. 신생아 시기 (0~20개월)
1.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신생아 키우시는 분들만 아는 고통! 바로 수면 부족과 말 못하는 아기의 요구를 파악해야 하는 점이 가장 힘들죠. 특히 이 책에서 알려주는 '원더윅스'라는 개념과 시기별 아기들이 도약하면서 겪게 되는 것들을 자세히 알려줘요. 배불리 먹였고 안아주는데 왜 이렇게 울까? 저는 아기가 울음을 그치질 않아서 같이 안고 운 적도 있는데요. 누구나 엄마라면 경험할 수 있는 일이죠. 알고 보면 아기들이 새로운 능력이 발달되면서 불안해하고 친숙한 대상에게 달라붙으려고 한다는데요. 아기의 성장 시기 별로 어떤 도약을 하는지 부모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도와줘야 하는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기들 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는 신기하게도 잘 자던 아기가 왜 갑자기 안 자고 울지? 왜 이렇게 힘들게 하지? 하는 시기마다 이 책을 펼쳐보면 딱! 원더윅스 더라구요. 그러면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평소의 먹-놀-잠(먹고 놀고 잠자고) 패턴이 무너져도 그러려니 하고 아기를 더 안아주려고 했답니다.
잘 먹고 잘 자던 아기가 갑자기 패턴도 흐트러지고 울면 어디가 아픈가? 내가 뭘 잘못했나? 아기한테 문제가 생겼나? 별 생각이 다 들거든요. 말을 못하니까요. 이 책은 세월이 지나도 육아 필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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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삐뽀삐뽀 119 소아과
유명한 소아과 전문의 하정훈 선생님의 책으로 백과사전 형식의 책입니다. 아마 출산 준비할 때부터 구입해 놓고 보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출산부터 시작해서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 질병, 이유식, 발달과정 등에 관한 모든 것을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대한의사협회 선정 추천도서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지식과 육아 지침을 증상별, 테마별로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저도 아기 키우면서 아플 때나 발달하면 서 변화하는 것들,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일들이 많거든요? 그럴 때마다 답답할 때 찾아보면 답이 나오고 도움되더라구요. 특히 말 못 하는 아기가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부모는 걱정이 태산인데요. 병원 가기 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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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아 시기 추천 책
이제 아이가 좀 크면 걷고 말하고 떼쓰기 시작합니다. 신생아 때는 원초적인 것들(먹고, 자고, 싸고)에 많은 집중을 했다면 이제는 정신적으로 육아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아이가 이럴 땐 뭐라고 말해줘야 하지? 내가 어떻게 대해야 하지?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등 학습적인 면, 정서적인 면 등에 대한 육아 서적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직접 다양하게 읽어보고 꼭 읽어보면 좋을 책만 골라서 알려드릴게요.
1. 조선미의 현실 육아 상담소
조선미 교수님은 유퀴즈온더블럭에도 출연하신 걸로 유명하죠. 아주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로 국내 최고의 자녀교육 임상심리전문가인 조선미 교수님이 쓴 책으로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부모가 화낼 일이 줄어드는지, 행동의 경계를 잡아주고 좋은 습관을 잡아주며 엄마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등을 잘 알려줍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꼭 잡아줘야 할 습관, 훈육 방법 등이 잘 나와 있어서 '공감'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고 그저 오냐오냐 하는 육아가 아닌 진짜 권위가 있는 부모로서 바르고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감에 대한 의미를 잘못 파악하고 아이가 화를 내건, 나쁜 습관이나 행동을 보이건 '그러고 싶었구나.' 하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아져서 각종 공공장소 (키즈카페, 일반 식당, 대중이용시설)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아이들의 과도한 행동과 그걸 그냥 두는 부모들로 인해 노키즈존이 생겨날 정도인데요.
제발!! 훈육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진짜 공감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공부해서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갈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면 좋겠습니다.
저부터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꼭 읽어보시고 훈육이 뭔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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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릿(GRIT)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이 책은 육아 서적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은 후 저는 큰 영향을 받았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줄 수 있어야 겠다고 느꼈지요. 2016년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신드롬을 일으킨 책입니다. 그렇다면 그릿이 뭐냐고요?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힘이며 역경과 실패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말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그릿'이 높다고 해요. 어떻게 그릿을 길러줄 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교육이 과열되는 것, 사실이죠? 유명 영유다 유명한 학원이다 이곳 저곳 찾아다니며 레벨테스트 보고 매일같이 책상 앞에 앉아 학원 수업 듣고, 숙제하는 아이들.... 과연 모두 다 성공할까요?
그릿이 약한 아이는 무너지고 성공하기 힘듭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을 제공하더라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와 끈기가 없다면 그냥 돈낭비, 시간낭비지요. 부모들이 이 점을 잘 알고 아이가 무엇이든 끈질기게 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아이의 교육환경, 가정양육환경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어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중. 꺾. 마.라는 말이 유행했듯... 그릿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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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육아에 도움되는 내돈내산 직접 읽어본 책 베스트를 소개해 드렸어요. 꼭 읽어보시고 육아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빠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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