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뜻 전면금지 기간, 영향 알아보기

현재 정부에서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시키면서 11월 6일 하루는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급상승했습니다. 특히 공매도 상위 종목인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하였는데요. 지금부터 공매도가 무엇인지, 언제까지 금지되는지, 공매도의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우리나라 공매도 제도 변천사 알아보기

공매도

 

1. 공매도 뜻

 

공매도란? 없는 주식을 빌린 후에 파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주당 주가가 1000원인 주식이 있다고 했을 때 공매도를 하는 사람이 이 주식을 1000주 빌려서 시장가로 매도한다면 100만 원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후에 이 주식이 급락하여 1주당 700원이 되었다면 그때 떨어진 이 주식 1000주를 사서 70만 원에 갚으면  30만 원을 벌게 되는 겁니다.

 

즉 주식 하락에 베팅하여 돈을 버는 시스템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주식을 빌려주는 이유는?  주식을 빌려주는 기관이나 증권사는 포트폴리오 상 그 주식을 팔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 주식의 상승과 하락과 관계없이 포트폴리오 상 그 주식을 소유해야 하므로 잠깐 빌려주고 그 수수료로 이득을 취할 수 있지요. 또한 단기적으로 하락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오를 경우 당장 주가가 하락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겁니다.

 

이러한 단기하락으로 인하여 개인 투자자가 손해를 보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2. 공매도 전면금지 기간, 영향

 

공매도 전면금지 기간은 2024년 6월 말 까지라고 합니다.

공매도 금지 기간 중 공매도 거래조건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 방안, 무차입 공매도 방지 방안 등 제도 개선 마련 및 추진 중이라고 하며 글로벌 IB 전수조사 등 외국인, 기관의 무차입공매도를 강력히 적발, 처벌할 것이라고 금융위원회에서 밝혔습니다.

 

공매도 재개 여부의 경우 시장 동향과 공매도 제도개선 방안의 시행상황 등 해당 시점의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판단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공매도 금지의 영향은? 당장의 코스피, 코스닥이 하루 만에 급등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다시 하락장이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외국인의 이탈여부에 달렸는데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므로 증권사, 기관 등의 예측도 힘들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 여러분은 이럴 때일수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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