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따뜻한 동남아시아나 호주 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우리나라는 너무 추운데, 따뜻한 나라 갈 때 비행기 안에서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두꺼운 패딩 들고 비행기 타면 짐이 되고, 따뜻한 나라에 도착하면 벗어야 하는데.. 고민이시죠? 해결방법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휴대용 콤팩트 경량패딩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세한 복장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광고 없음, 내 돈 내산 후기)
인천보관 외투, 짐 보관 서비스
일단 공항 밖은 춥고 공항 실내로 가면 난방이 되어 있어서 따뜻합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쓰시는 분들이 있어요.
1. 공항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에 아우터를 벗어두고 간다.
2. 공항 내 외투보관소에 보관해 두고 비행기를 탄다. 다시 돌아올 때 찾아서 입으면 됨. 이 때 인천공항만 해당됩니다.
인천공항 짐, 외투 보관소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시면 간편해요. 온라인으로 예약해 두고 인천공항 3층 10번 게이트로 가면 보관소가 있습니다.
외투, 짐 보관 가격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세요.
하지만 인천공항이 아닌 지방 공항이거나 돈주고 보관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다, 하고 싶지 않다 하는 분들은 아래 꿀 팁을 참고하세요.
아동, 성인 따뜻한 나라 갈 때 한겨울 비행기 복장
(아동)
- 반팔위에 카디건, 경량패딩 입기. 경량패딩은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춥지 않으면 돌돌 말아서 휴대용 가방에 쏙 넣으면 부피가 줄어요!
- 바지는 긴바지 입기
- 너무 춥다 하는 경우에는 경량 패딩 속 붙이는 핫팩 붙이거나 핫팩 준비
- 동남아 바닷가로 가는 분들은 비치타월을 기내수하물 가방에 챙겨서 비행기 안에서 추워하면 덮어준다.
- 도착하면 반팔, 긴바지 입기
- 양말에 크록스 신기
경량패딩 휴대용 가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작아서 옷 부피가 확 줄어요. 저는 유니클로에서 경량패딩을 구입했는데요. 유니클로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에 이렇게 생긴 휴대용 가방이 딸린 경량패딩이 많으니 검색해 보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광고 X, 내돈내산)
(성인)
- 반팔 위 후드 티나 스웨터, 카디건 입기 (겹겹이 입어주세요.)
- 경량패딩 입기. 아동과 동일하게 돌돌 말아 휴대용 가방에 넣으면 끝
- 경량패딩 속 붙이는 핫팩 활용하기
- 양말에 크록스나 운동화
- 아동과 동일하게 비치타올 기내에 챙겨서 추우면 덮기
돌아올 때는 동일하게 입고 오면 되겠죠?? 나는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힘들다 하는 분들은 짐이 돼도 겹겹이 많이 입고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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